해당 estudy 저장소는 내가 소프트웨어라는 학문을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작성했던 기록들의 집합이다.  
단순 이론 기록 부터 딥다이브와 리서치, 개인적인 생각과 호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경험들이 담겨있기도 하다.  
요즘 개발자의 추월차선이라는 개념을 스스로 구상하고 있는데, 기록(記錄)이 규모와 진입의 계명을 타파할 수 있을까 자문중이다.

물론 기록이라는 행위 자체가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지적 허영심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이였다면 이 저장소를 만들지도 않았다.  
그러나 어느정도 나무가 심어져감에 따라, 숲이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자니 숨어있던 나의 욕망이 들어나는 것 같기도하다.  
나름 자랑하고 싶은 글을 쓰고싶을때도 있고, 기록이라는 행위 그 자체에 본질적인 가치를 얻는 것 때문에도 글을 쓴다.

동기가 내부적이든 외부적이든 어찌되었든 하나 확실한 것은 기록이라는 데이터 자체는 이곳에 커밋되는 순간 영원해지며  
내용이 다르든 구조가 다르든 형식이 다르든 어찌되었든 이 저장소에서는 모든것이 소중하고 가치있는 데이터들이다.  
서론이 길어졌다. 어찌되었든 이 저장소는 단순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잡다한 가치를 지닌 기록들의 집합이다.  
어느 내용은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어느 내용은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의 지식의 숲 estudy에 방문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드리며 또 감사드립니다."